친절하고 푸근한 정준석 선생님, 감사합니다!!

22일 강습 약간 늦은 후기입니다;;; 
전날의 온화한 날씨와 질척질척 슬로프에 비해 한파가 몰아닥친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, 민준이가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즐거워했습니다. 
한파에 바람까지 불었기 때문에 강습 전 선생님께 만일 아이가 강습 중간에 추워서 힘들어하면 시간 다 채우지 않더라도 종료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... 기우에 불과했습니다. 
흠... 친절하고 재미있게 진행해 주셔서 인지, 오히려 시간을 살짝 넘길 정도로 열심이었습니다. 
정준석 선생님은... 아이와 눈높이 맞추어 대화도 잘 해 주시고, 호응도 좋으셨습니다.  
역시나 숙련된 지도로 아이가 기술을 습득해 가면서 초급->중급으로 큰 어려움 없이 잘 발전하더군요. 
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아이가 정준석 선생님도 너어무 좋으시다고 이야기를 하니 행복한 고민이 됩니다. 
다음 방문때 민준이 강습 믿고 맏길 분들이 생기니 든든하네요. 
추운 날 지도하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. 감사합니다.